송아지 사육환경 개선및 질병 발생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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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4회 작성일 24-02-2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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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지 사육환경 개선에 의한 질병발생 예방법

포유기 송아지의 주요 질병으로는 설사와 같은 소화기 질병과 감기 및 폐렴 등의 호흡기 질환이 있다. 송아지의 분변 및 콧물등을 잘 살피고 특히 혹한기에는 주의해 개체관리를 하도록 한다. 콘트리트 우사는 서늘하고 설사를 유발하기 쉬우므로 깔짚을 충분히 넣어 보온 효과를 높이도록한다. 그러나 보온을 우려해 축사를 밀폐 상태로 사육하면 송아지에게는 다소 좋은 상태가 될지 몰라도 질병 발생의 원인이 되므로 일광욕을 적극적으로 시키는 것이 좋다. 신선한 공기와 일광으로 사육이 가능한 카프허치(송아지 따로먹이는 시설)는 축사 내에 서식하는 병원균으로부터  소아지를 격리할수 있는 우수한 관리 시스템이다. 카프허치는 통기.환기가 좋고 방서 및 방한효과가 우수하며 건조가 용이 하고(직사광선과 바람을 이용할 수 있음) 시설비가 저렴해 농가 스스로 제작할 수 있다.
단방식으로 송아지끼리의 접촉감염이나 어미소로부터 감염을 방지할 수 있고, 군사 때 흔히 볼 수 있는 귀나 신체 일부를 빠는 행위 등을 방지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출생 직후의 송아지는 갈색 지방세포나 클리코겐이 많아 비교적 추위에 강하다. 그러나 임계온도 이하에서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대사량이 높아지고 보다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데 동절기에는 포유량을 15% 정도 증량하고 이유시기도 1주일 정도 늦추는 것이 좋다.
카프허치는 항시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고 사용한 후에도 반드시 세척 및 소독을 실시하며 일광 건조를 한다.
그러나 개체관리를 함에 따라 인력이 많이 들고, 넓은 면적을 필요로 하므로 경영 측면에서 볼 때 전체적인 도입 여부를 고려해야 할 것이다.


송아지 설사증상의 치료법

송아지 설사병이 발생되면 신속한 치료가 요구된다. 치료법은 다음과 같다.

1. 24시간 격리해 절식시키고 2일째부터 어미소에 붙여줘 어미젖을 먹으면서 치료하도록 한다.
2. 여름철을 제외하고는 항상 따뜻하게 보온해 준다.
3. 손실된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주기 위해 전해질제제를 물에 타서 먹여주거나 먹일 수 없다면 수액(5% 포도당, 하트만)을 따뜻하게 데워 1일 2,000~2000ml를 정맥에 투여하고 경구용 지사제를 먹인다.
4. 항생제를 2일 이상 장기투여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경구 및 주사를 이중으로 투여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장기간 상생제 투여는 간과 신장에 무리를 주며 장 내 미생물의 활동을 억제해 빈혈이나 성장장애 등 부작용을 가져온다.
5. 치료는 보통 치료될 때까지 해주는데 보통 3~5일 이내에 대부분 회복된다. 축사 내에는 다양한 종류의 세균이 서식해 외부 세균이 용이하게 송아지의 소화관으로 이행되므로 초유를 급여할 때 사용하는 기구, 어미소의 유두 및 착유자의 손은 항상 깨끗하게 소독해 청결히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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