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시황 ('09.08.15~'09.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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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헌
댓글 0건 조회 103회 작성일 24-02-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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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재개·추석 물량 대비 수요 증가…‘약 강세’

암소 생체 kg당 최대 9천원·수소 7천500백원선 예상



음식점원산지표시제 시행과 지난 2009년 6월 22일 쇠고기생산이력제 전면 실시와 휴가철 소비량 증가, 정육점 식당 증가, 생산자 단체 중심의 직판장 개설, 브랜드직판장 등을 통한 소비량 증가로 7월 한육우 평균 경락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26%, 전월대비 103%로 가격 상승세를 보였다. 또다른 가격 상승의 원인은 돼지고기 소비가격 상승으로 인한 한우 쇠고기 대체 소비 증가, 전월대비 국내산쇠고기 공급량 부족 등이다.
축종별로는 한우 104.8%(암소 103%, 수소 103%, 거세우 104.7%), 육우 104%(암소 102.2%, 수소 98.4%,거세우 103.7%) 상승했다.
생체 600kg기준 산지 가격은 전월대비 한우 암소는 101.7%, 한우 수소는 103.7%로 동반 상승했다.
최근 한우 거세우 경락시세의 특징은 소비시장의 변화로 인하여 한우 거세우 육질 1+이상 및 1등급 이상 등급 출현율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1등급 이상과 2등급, 3등급 간의 가격차이가 벌어지고 있는 것.
송아지 시세는 한우 가격상승 및 사료가격인하로 인하여 송아지 입식량 증가, 비육우 농가의 사육규모 확대, 신규진입 증가, 송아지 부족 등의 원인으로 전월대비 2%~3.3% 상승하여 강보합세를 이어갔다.(전년동월대비 생후 4~5개월령 수송아지 134.7%, 암송아지 125.5%, 생후 6~7개월령 수송아지 131.1%, 암송아지 107.1%) 특히 송아지 경매시장의 가격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5~7개월 자질이 우수한 송아지는 340만원~350만원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전국평균시세(2천549천원)보다 두당 85만원에서 95만원까지 높은 것이다.
7월 쇠고기 부분육 경매시세는 우족을 제외한 전 부분육이 전월대비 강세를 보였으며 특히 안심, 등심, 채끝, 갈비가 강세를 보였다.
향후 공급적인 측면은 2009년 6월 누계 최근 3개월간 큰소 비육후기 사료 생산량이 증가(106.9%)한 것으로 보아 전년 동기대비로 증가할 것이다. 8월 도축 두수도 증가하여 국내산 쇠고기생산량은 전체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수입은 미산 쇠고기 판매부진 및 호주산 수입가격 상승으로 인한 경영수지 악화에도 불구하고 8월 쇠고기 수입량은 추석 선물용 세트 준비로 인하여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소비측면을 보면 8월은 쇠고기 소비량이 증가하는 시기이다. 쇠고기 생산이력제 전면실시, 중저가형 정육점 식당 및 브랜드 직판장 증가, 국내산 쇠고기 중저가 판매 전문점 증가, 학교 급식 재개, 유통업체 추석선물 준비 등으로 인하여 소비량 증가가 예상된다.
전체적으로 전월대비 국내산 쇠고기 공급량 및 쇠고기 수입량은 소폭 증가하고, 소비량은 상기 소비량 증가 요인으로 인하여 공급량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향후 1개월간 가격을 예측하면 2009년 7월대비 한우 거세우 전 등급이 보합세~약 강세를 보일 것으로 보이며 등급간 가격차이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향후 1개월간 가격은 2009년 7월 대비 한우 거세우 전 등급이 보합세~약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산지시세는 전월대비 한우 암소는 보합세~강보합세(생체 kg당 8천원~9천원), 한우 수소 또한 보합세~강보합세(생체 kg당 6천500원~7천500원)가 예상되며, 향후 1개월간 송아지 시세는 송아지 입식 열기로 인한 수요 증가로 보합세~약 강세가 예상된다. 경매시장의 송아지 시세는 송아지 자질에 따라 가격차이가 더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e축산뉴스 이은주의 한우시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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